[GQ KOREA, MARCH, 2017]오매불망 기다리는 그루밍 브랜드 아직은 한국에선 낯선, 하지만 곧 익숙해질 그루밍 브랜드 6 D.R.Harris 영국의 산타마리아노벨라라고 불리는 디알 해리스는, 1790년 의사와 약사가 합심해 만들었다. 약재상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향수, 치약, 면도기, 스킨케어 제품까지 만드는, 자존심 센 영국 남자를 위한 그루밍 브랜드가 됐다. 가장 유명한 건 왕실 가족이 사용하는 고상한 비누들과 셰이빙 제품.